여주시 고령 노인 목욕비, 이·미용업소도 쓴다…지원확대
연 최대 8만4000원의 여주사랑카드 제공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비와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목욕비 지원에서 이·미용업소까지 이용할 수 있게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복지 서비스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원대상은 여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 1만2300명이다. 시는 연 최대 8만4000원 상당의 목욕 및 이·미용 전용 여주사랑카드를 제공한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카드 수령 다음 날부터 여주사랑카드 가맹 목욕업소 10개소와 이·미용업소 236개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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