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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예술인 3명 중 1명 "창작활동 지원수혜 받은 경험 있어"

등록 2024.06.13 11: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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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13일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실시한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예술인 실태조사’ 발표 결과, 최근 3년 동안 예술과 창작활동 관련해 지원수혜를 받은 경험이 있는 예술인이 응답자 세 명의 한 명꼴인 36.6%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강원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13일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실시한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예술인 실태조사’ 발표 결과,  최근 3년 동안 예술과 창작활동 관련해 지원수혜를 받은 경험이 있는 예술인이 응답자 세 명의 한 명꼴인 36.6%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강원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내 예술인의 평균 수헤율의 36.6%로 나타났다.

13일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실시한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예술인 실태조사’ 발표 결과를 보면 최근 3년 동안 예술과 창작활동 관련해 지원수혜를 받은 경험이 있는 예술인이 응답자 세 명의 한 명꼴인 36.6%로 조사됐다.

  또한, 최근 3년간 주 활동 분야에서 예술작품을 발표했거나 참여한 횟수는 평균 15.6회로 지난 2020년 조사 18.6회와 비교할 때 소폭 감소됐다.

반면, 강원문화재단 문화예술사업 예산 중, 예술인 대상 지원사업 예산은 지난 2020년 37억원에서 2023년에는 62억4000만 원으로  57% 증가했다.

예술인의 활동형태를 묻는 항목에서는 전업예술인 35.3%, 예술활동을 주업으로 다른활동을 부업으로 하는 예술인 17.5%, 예술활동을 부업으로 다른 활동을 주업으로 하는 예술인은 47.2%로 조사돼, 이는 직전 조사와 비교해 전업예술인 비율이 5% 감소했다.

이외에도, 예술인 복지와 관련, 예술인들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서비스로는, 예술인 생활기반 지원-의료비, 생활비 등이 34.5%로 가장 높고,  이어 예술인 상담 지원 20.7%, 예술인 자립 지원-자립준비금, 임차료 지원 등 19.0% 순으로 나타났다.

강원문화재단 관계자는“이번 조사결과 확인된 예술인들의 복지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고 도와 적극 협의하여‘강원 예술인 복지센터’의 기능과 역할이 더욱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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