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유아교육과, 미국 대학 유아교육 프로그램 체험

교내서 샌프란시스코주립대 학생들과 공동

유치원 유아 대상 사회·정서 놀이 프로그램

우송대  유아교육과와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 심리학과 학생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미국 대학의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19일 우송대에 따르면 이 학과는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한달 가까이 교내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와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유아교육과 32명은 샌프란시스코 주립대 심리학과 학생 20명과 함께 8개팀을 구성, 관내 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사회·정서 지원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팀별로 우송유치원과 가양유치원을 방문, 유아들의 정서적 안정·공감·회복력 등 사회성을 길러주는 감각체험, 감정 꽃 만들기 등을 함께 했다.

또 한지놀이, 전통악기 연주, 그림책 제작, 한국과 미국의 전통놀이 등을 주제로 유아교육 연구 활동을 했다. 아울러 유아 사회·정서 학습 지원에 대한 샌프란시스코 주립대 교수들의 특강도 마련됐다.

학과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해외 대학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경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해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이 유아 교육때 사회·정서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깨닫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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