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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취약계층 아동 맞춤 서비스…드림스타트 본격화

등록 2024.03.18 14: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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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 복지에서 나누는 복지'로 인식변화

군산시, 취약계층 아동 맞춤 서비스…드림스타트 본격화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0년 정부로부터 신규사업지역으로 선정돼 2011년 4월 수송동에 드림스타트센터를 개소해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는 저소득 위기아동 발굴과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보호환경을 조성하며, 성장 단계별 맞춤 특성화 지원에 집중했다.

또 봉사활동을 통한 이웃과 지역사랑 실천을 독려해 받는 복지에서 나누는 복지로의 인식변화까지 이뤄냈다.

아동통합서비스는 가정방문을 통한 대상아동 발굴과 현황조사를 위한 주기적 면담을 제공하는 ▲기본서비스(아동발달 영역별)와 대상자별로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올해는 ▲예방적·능동적 아동통합사례관리 추진 ▲취약계층 아동의 전인적 발달지원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민관협력 강화 ▲고난도 사례 대응을 위한 전문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지원체게 구축, 아동통합사례관리 내실화, 지역자원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통합서비를 제공하기로 했다"면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상담을 통한 위기아동 등 사례관리 대상 아동들을 발굴해 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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