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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49명 입국

등록 2024.04.09 11: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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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농가서 5~8개월간 영농작업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8일 청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청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8일 청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청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청송군은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49명이 입국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절근로자는 지난달 13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송출되는 첫 인력이다.

인천공항을 통해 지난 6일 입국한 이들은 청송으로 이동한 후 고용주 대면식을 갖고 각 농가로 배치됐다.

지역 19농가에서 5~8개월 간 영농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전날에는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문화 이해와 근로자 준수사항, 고충·위급사항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적기에 배치해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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