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49명 입국
19농가서 5~8개월간 영농작업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8일 청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청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계절근로자는 지난달 13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송출되는 첫 인력이다.
인천공항을 통해 지난 6일 입국한 이들은 청송으로 이동한 후 고용주 대면식을 갖고 각 농가로 배치됐다.
지역 19농가에서 5~8개월 간 영농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전날에는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문화 이해와 근로자 준수사항, 고충·위급사항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적기에 배치해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