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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첫 추경 예산안 1680억 편성…시의회 제출

등록 2024.06.02 11: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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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중점

전체 예산 2조680억 원 규모

경주시청

경주시청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1680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일반회계가 1423억, 특별회계 257억이며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시민 생활안정,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본 예산 1조9000억의 8.8% 수준이며 확정 시 전체 2조680억원 규모로 늘어난다. 

주요 재원은 ▲지방세 100억 ▲세외수입 203억 ▲지방교부세 502억 ▲조정교부금 184억 ▲국·도비 보조금 115억 ▲보전수입 576억원 등이다.

사업 분야별로 지역균형 발전에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 4억 ▲산내면 상수도 확충 15억 ▲양남 환서교 재가설 7억 ▲감포권역 거점개발 10억 ▲석장동 공용주차장 15억 ▲보덕 천군 제3교 재가설 8억 ▲유림지하차도 구조개선 10억 등이 추가 투입된다.
 
경제 활성화에 ▲경주페이 할인 36억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5억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 생산 10억 ▲청년 임대주택 33억 ▲도시재생 뉴딜사업 10억 ▲청년 농촌 보금자리 27억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 12억 ▲삼광벼 재배 농가 지원 19억 ▲국내복귀투자 보조 12억 등이 편성됐다.

재해·재난 대응 시민 안전에 ▲풍수해보험 2억 ▲재해분석평가 용역 10억 ▲수산물 방사능 검사 실험실 건축 1억 ▲두류공업지역 완충저류시설 설계용역 2억 ▲농작물 재해보험료 10억 등이 확보됐다.

복지 지원에 ▲청년신혼부부 월세 5억 ▲청년월세 한시 지원 4억 ▲ 어린이집 영유아 식기 세척살균 2억 ▲24시간 영유아 진료센터 2억 ▲ 소상공인 출산장려 12억 ▲경로당시설 환경개선 11억 등으로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7일 개회하는 경주시의회 제282회 1차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 생활안정과 취약계층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협조해 신속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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