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경센터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확대한다
2024 공모 사업에 선정
국·시비 3억4000만원 확보
[부산=뉴시스] 부산 해운대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 교류 공간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2024.05.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센터)는 부산시와 함께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국비 1억7000만원, 시비 1억7000만원을 확보해 총 3억4000만원으로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워케이션(Work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기존의 업무 공간을 떠나 일을 하면서 휴식을 동시에 즐기는 업무 형태를 뜻한다.
부산창경센터는 앞서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사업과 관련,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었다.
부산창경센터는 이번 선정으로 워케이션 사업을 해운대구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장소로는 현재 부산창경센터 건물의 4층 공간을 활용해 'Sea LAB in BUSAN'으로 브랜딩할 계획이다.
참가 혜택으로는 워케이션 2박 이상 참여 시 숙박 1박당 5만원을 지원하고, 해운대구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관광·레저 바우처도 지급할 예정이다.
김용우 부산창경센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워케이션 하기 좋은 도시 부산'의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강화되고, 기존 워케이션 사업들과 연계를 통해 워케이션 생태계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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