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상품권·e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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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티몬이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선물 계획’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고 싶은 선물 1위에 ‘건강식품’,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상품권·e쿠폰’이 꼽혔다. 또, ‘신선식품’이 2위에 새롭게 선정되며 고물가에 실용성 높은 선물이 주목받았다.
23일 티몬이 최근 일주일(15~21일)동안 고객 500여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선물 계획’ 설문조사(복수응답)를 실시한 결과, 어버이날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지난해 보다 7%p 상승한 75%로 나타났다.
고물가에 신선식품이 주목받으며, 선물 트렌드에도 영향을 미쳤다. 신선식품은 지난해 주고⋅받고 싶은 선물 2위인 여행·나들이를 제치고 새롭게 공통 2위 자리에 올랐다.
반면 주고 싶은 선물 1위 ‘건강식품’은 지난해 33%에서 올해 24%로, 받고 싶은 선물 1위 ‘상품권·e쿠폰’ 또한 30%에서 22%로 각각 감소했다.
특히, 신선식품은 30대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선물하고 싶은 온라인 산지직송 과일로는 근소한 차이로 ‘천혜향⋅오렌지 등 감귤류(24%)’가 1위를, 망고(22%)가 2위를 차지했다.
실제로, 최근 티몬에서 신선식품을 선물하는 고객들이 늘었다. 티몬의 지난 1일~18일 신선식품 선물하기 거래액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과일 478% ▲정육⋅계란류 211% 등이 상승했다.
어버이날 지출 예산이 어린이날보다 2배이상 많았다.
어버이날 선물(1인 기준)로 44%가 ‘10만원 이상~20만원 미만’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답했고, 어린이날 선물(1인 기준)로는 43%가 ‘5만원 이상~10만원 미만’을 택했다. 구매 채널로는 3명 중 2명(61%)가량이 ‘티몬 등 온라인 쇼핑 채널’을 꼽았다.
티몬은 다음달 12일까지 ‘가정의 달’ 기획전을 개최하고 총 700여종의 어버이날과 어린이날 인기 선물을 엄선, 고객들의 알뜰한 선물 준비를 지원한다.
상품별 즉시할인에 최대 30% 룰렛 쿠폰과 최대 10% 간편 결제 할인을 추가해 혜택을 강화했다. 또 오는 28일까지는 ‘부모님 모의고사 이벤트’도 진행하고 카네이션 꽃다발, 영화 관람권, 티몬 적립금 등 풍성한 혜택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대표 상품으로 이날 정관장 활기력 세트(20ml*16개입, 쇼핑백 포함)를 2만4360원에 선보인다. 또, 25일 ▲티프레쉬 마하차녹 무지개 망고 4kg 내외(12-14과, 2만원 초반대) 26일 ▲티프레쉬 당도선별 블랙라벨 오렌지 중소과(15과, 9000원대) 등이 특가다.
이외에도 ▲멀티비타민 오쏘몰 이뮨(30일분) ▲숯불닭갈비 전문점 팔각도 전국지점 금액권(3만·5만원·8만원권) ▲크래버 대게나라 금액권(5만·10만·15만·20만원권)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티몬 ‘선물하기’ 기능으로 멀리서도 주소 입력만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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