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 18일까지 '부모와 함께하는 돌봄데이'

학부모 돌봄교실 체험 통한 돌봄 만족도·신뢰도 ↑

부모·자녀 간 상호작용으로 긍정적 관계형성 계기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전경(사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까지 지역 내 81개 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26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2023 부모와 함께하는 돌봄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3일부터 시작되는 ‘2023 부모와 함께하는 돌봄데이 프로그램’은 학부모의 돌봄교실 참여로 돌봄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상호작용으로 긍정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이 기획했다.

학교현장의 업무경감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운영업체 선정과 계약, 예산집행 등 업무 전반을 진행한다. 지난달 돌봄교실 이용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도 마쳤다. 참여 학생과 학부모는 요리수업, 토피어리만들기, 도자기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늘봄시범학교를 포함해 올해 진행되는 여러 유형들의 돌봄 프로그램들은 수요자 맞춤형의 책임돌봄 구현을 위한 다양한 시도다. 이번 시범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는 모델들을 발굴하고 확대해 돌봄 대기자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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