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어린이집서 아동학대 의심신고 접수…경찰 수사
13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중구의 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생들이 교사로부터 학대를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같은 사실은 한 피해 아동의 부모가 페이스북에 글을 게재하면서 알려졌다.
피해 부모는 해당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에서 아동을 이불로 미라처럼 감싸듯 세 겹으로 감싸고 1시간 넘게 방치한 모습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학대 여부 확인과 함께 다른 가혹 행위가 있었는지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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