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이 하나된 전남' 제56회 전남도민체전 '폐회'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에서 열린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대화합체전', '문화관광체전', '안전체전', '경제체전' 목표를 달성한 가운데 23일 오후 진남실내체육관에서 폐회식이 열리고 있다. 대회 종합우승은 여수시가, 2~3위는 순천시와 광양시가 각각 차지했다. 2017.04.24. (사진=여수시청 제공) kim@newsis.com
여수시 종합우승 2연패, 최우수선수 볼링 3관왕 김예솔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에서 열린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대화합체전', '문화관광체전', '안전체전', '경제체전' 목표를 달성하며 23일 폐회했다.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전남체전)의 종합우승은 여수시가 차지하면서 여수는 지난해 이어 2연패를 기록했다. 2위는 순천시, 3위는 광양시가 차지했다. 목포시, 신안군, 영암군, 보성군은 뒤를 이었다.
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영암군에서 개최된다.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 진남실내체육관에서 23일 오후 열린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 폐회식에서 주철현 여수시장이 김갑섭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에게 대회기를 반납하고 있다. 대회 종합우승은 여수시가, 2~3위는 순천시와 광양시가 각각 차지했다. 2017.04.24. (사진=여수시청 제공) kim@newsis.com
제56회 전남체전은 지난 20일부터 4일간 여수시 진남경기장 등에서 23개 종목으로 펼쳐져 7000여명의 선수를 포함한 30만 여수시민과 200만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지난 19일 영취산 진례봉에서 채화돼 22개 시·군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만큼 활활 타오르던 성화도 대회가 폐막함에 따라 그 역할을 마쳤다.
폐회식은 23일 오후 3시 진남실내체육관에서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과 함께 시작됐다.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에서 열린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대화합체전', '문화관광체전', '안전체전', '경제체전' 목표를 달성한 가운데 23일 오후 진남실내체육관에서 폐회식이 열리고 있다. 대회 종합우승은 여수시가, 2~3위는 순천시와 광양시가 각각 차지했다. 2017.04.24. (사진=여수시청 제공) kim@newsis.com
4일간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을 지켰던 대회기를 전동평 영암군수에게 전달한 주철현 여수시장은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200만 전남도민이 스포츠를 통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돼 감격스럽고 기쁘다"며 "대회 준비에 헌신한 시민모두 감사드리며, 여수에서 쌓은 아름다운 추억과 우정을 소중히 간직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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