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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인도 방문, 모디에 대북제제 강화협력 요청

등록 2017.09.10 09: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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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타스·AP/뉴시스】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7일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 "국제사회가 일치해 최대한 압력을 가해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2017.09.07. .

【블라디보스토크=타스·AP/뉴시스】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7일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 "국제사회가 일치해 최대한 압력을 가해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2017.09.07. .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3~15일 인도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대북 제재 강화에 대한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NHK가 10일 보도했다.

  이번 회담에서 아베 총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핵 개발 포기를 위해 국제 사회가 힘을 합쳐 압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전하고 협조를 구할 계획이라고 NHK는 전했다.

  또한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를 둘러싼 중국과의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 아베 총리는 '자유롭고 개방 된 인도 태평양 전략' 에 따라 항행의 자유와 법치의 중요성을 인도와 공유하고 안보 측면의 협력을 계속해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인도 서부의 고속 철도 계획으로 일본의 신칸센 기술의 도입이 정해져있는 것을 근거로 인도의 인프라 정비 프로젝트를 위해 긴밀히 협력을 모색한다고 NHK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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