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수 궐위 박기익 부군수 권한대행 체재 시작
【괴산=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5일 군수 궐위에 따른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가 시작됨에 따라 행정 공백 최소화를 위한 긴급 간부회의를 실시했다.2018.04.25.(사진=괴산군 제공) [email protected]
【괴산=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5일 군수 궐위에 따른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가 시작됨에 따라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긴급 간부회의를 했다.
박기익 괴산군수 권한대행은 "군수 부재에 따른 군정 운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올 수 있는 만큼 공직자들이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상 업무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각종 현안사업과 역점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제4회 알고아(ALGOA·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재해·재난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공직자로서 품위나 청렴 의무를 철저히 지키고 공무원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준수해야 한다"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잘 치러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2심에서 직위상실형을 선고받은 나용찬 전 괴산군수는 24일 대법원에서 벌금 150만 원이 확정돼 직을 내려놓았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