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몬스터딜' 하루 평균 '2억 매출'…깜짝 실적"
티몬 "고가 상품 아닌 다양한 카테고리서 달성 주목"
【서울=뉴시스】일 매출 1억 달성 상품 수. 2018.4.25(사진=티몬 제공) [email protected]
티몬은 지난 15일부터 22일 사이 판매한 총 100개의 몬스터딜 매출을 분석한 결과 딜당 평균 하루 매출이 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티몬 측은 "국내 이커머스에서 하루 매출 1억이 넘는 상품이 한두 개 이상 나오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할 때 놀라운 성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티몬은 이번 성과에서 고가의 가전 및 여행 상품이 아닌 생필품과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친 상품들 위주로 매출 1억원을 달성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1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몬스터딜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가전은 9%, 여행은 23%로 비중이 낮고, 생필품을 판매하는 마트가 13% 외식·제휴 17%, 패션·기타 3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단순 가격할인이 아니라 파트너의 브랜드 가치, 마케팅 니즈를 고려해 상품을 기획하고 매력적인 구성으로 선보였기 때문"이라면서 "실제로 몬스터딜은 판매파트너와 상품구성을 기획하고 가격을 책정하는 데 최소 1달 이상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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