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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실업자...1년 전보다 18.2%↓

등록 2018.08.19 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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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경남 고용동향...고용률 62.6%로 전년 동월 比 1.5%포인트 상승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7월 경상남도 고용동향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7월 경상남도 고용동향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경남지역 실업자가 1년전보다 18.2%(9000명) 감소했지만 자영업자와 단시간 취업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7월경상남도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실업률은 2.3%로 전년 동월·전월에 비해 모두 0.6%포인트 하락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광공업에서 2만명(-4.5%) 감소하였고, 건설업에서 1000명(-0.6%) 감소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는 4만 5000명(8.6%) 증가했다.

 직업별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사무종사자가 1만 7000명(7.0%), 관리자·전문가가 1만 3000명(4.5%), 서비스·판매종사자가 2000명(0.5%) 각각 증가했다.

 자영업자도 늘었다.

 비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3만 5000명(6.3%) 증가하였고, 이 중 자영업자가 2만 2000명(4.8%) 증가했다.

 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1만 5000명(1.3%) 증가하였고, 이 중 임시근로자는 1만명(4.0%), 상용근로자는 1만 8000명(2.2%) 각각 증가했다.

 단시간 취업자도 늘었다.

 36시간미만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8만 5000명(29.5%) 증가한 37만 2000명, 36시간이상 취업자는 6만명(-4.2%) 감소한 136만 6000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남지역 고용률은 62.6%로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1.5%포인트 상승하였으나 전월에 비해서는 0.2%포인트 하락했다.

 취업자는 178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5만명(2.9%) 증가했다.

 15 ~ 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7.8%로 전년 동월에 비해 1.1%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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