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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친데 덮친격' 광주 남구 일대 나흘 만에 또다시 폭우

등록 2018.08.31 11:11:53수정 2018.08.31 11: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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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호우특보가 내려진 31일 오전 광주 남구 주월동 한 골목길에 인근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과 주택 등이 침수돼 있다. 2018.08.31.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호우특보가 내려진 31일 오전 광주 남구 주월동 한 골목길에 인근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과 주택 등이 침수돼 있다. 2018.08.31.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나흘 전 내린 폭우로 피해복구 작업이 한창인 광주 남구 일대에 또다시 물폭탄이 쏟아지고 있다.

 31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 기준 남구 월산동·주월동·백운동·방림동에서 도로와 상가·주택 침수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구와 소방본부는 정확한 신고건수를 집계하지 못했으나, 주월동과 방림동 일대 주택가 밀집지역에서 주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백운고가·대남대로 등 주요도로도 물에 잠겨, 행정당국이 배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남구 일대에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0시 사이에 시간당 최고 48㎜의 강한 비가 내렸다.

 앞서 지난 27일 오전에도 남구 지역에는 시간당 6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 40여가구, 상가 30여채, 차량 20여대가 침수피해를 입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호우특보가 내려진 31일 오전 광주 남구 주월동 한 골목길에 인근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과 주택 등이 침수돼 있다. 2018.08.31.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호우특보가 내려진 31일 오전 광주 남구 주월동 한 골목길에 인근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과 주택 등이 침수돼 있다. 2018.08.3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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