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北 군사적 도발 강한 유감…협상 자리 나서라"
"불필요한 긴장만 조성…군사행동 당장 중단해야"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9.03.04. [email protected]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연이은 무력 도발은 한반도 일대에 불필요한 긴장만 조성할 뿐 의사표현의 도구가 될 수 없으며 북한은 물론 동북아와 세계평화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수석대변인은 "제3차 북미회담 재개가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북한은 동북아와 세계 평화의 진전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자세와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정착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많은 인내와 시간이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와 함께 굳건한 안보태세를 유지하고 평화프로세스의 진전을 흔들림 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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