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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밖 확진자 200명 넘어… 27개 국가·지역

등록 2020.02.04 22: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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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4일 0시를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가 425명이라고 발표했다. 확진자 수는 2만438명이며, 이중 2788명은 중증 환자라고 밝혔다. 중국내 의심환자는 2만3214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4일 0시를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가 425명이라고 발표했다. 확진자 수는 2만438명이며, 이중 2788명은 중증 환자라고 밝혔다. 중국내 의심환자는 2만3214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중국 본토 밖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이 확인된 국가 및 지역이 27곳에 달하며 감염자가 209명으로 200명을 넘어섰다고 일본 NHK 방송이 4일 저녁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확인된 중국 본토 이외 감염자 수는 태국 25명, 싱가포르 24명, 일본 20명 등 3국이 20명을 넘었고 홍콩 17명, 한국 16명, 호주 13명, 독일 12명, 미국 11명 및 대만 말레이시아 마카오 베트남 각 10명 씩 나왔다.

이어 프랑스 6명, 아랍에미리트연합 5명, 인도 3명, 캐나다 이탈리아 영국 러시아 필리핀 각 2명이며 네팔 캄보디아 스리랑카 핀란드 스웨덴 스페인 벨기에 각 1명 씩이다.

이 감염자 중 2일 필리핀과 4일 홍콩에서 1명 씩 사망했다. 태국에서 1월13일 처음으로 중국 본토 밖 감염자가 확인된 뒤 스무 날 정도 지나 200명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중국 본토에서는 1월9일 첫 사망자가 나왔으며 스물닷새가 지난 시점에서 425명이 사망했다. 감염 확진자는 2만438명이라고 중국 보건 당국이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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