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궁항 마리나항만 개발 실시·업무 협약 체결
네오넥스 컨소시엄, 787억 투자 80대 규모 계류시설과 방파제 280m 조성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이원택 국회의원,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우범기 전북도 정부지사, 네오넥스 컨소시엄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해양수산부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2020~2029)에 반영된 궁항 마리나 예정구역은 인근 격포항 요트 계류시설 및 전북 요트학교,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와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네오넥스 컨소시엄은 해양수산부에 궁항 마리나항만 개발계획을 제출하는 것으로 마리나항만법에 따른 개발절차에 본격 착수하게 된다.
총 787억원을 투자해 궁항 마리나항만 예정구역 14만7886㎡ 부지에 80대 규모 계류시설과 방파제 280m, 마리나 관련 부대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권 군수는 "궁항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부안의 특색을 살린 부안형 사업으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부안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