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곰개나루 등 휴가철에 놀러 오세요"
농촌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 농가소득 올려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농촌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으로 관광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을 견인한다고 5일 밝혔다.
익산시는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시골 여행 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농촌 마을의 발전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시는 서해 7대 낙조 곰개나루(웅포 옛지명), 남녀유별의 전통이 담겨있는 ㄱ자 교회인 두동교회, 미륵사지 석탑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 4000여개의 전통 옹기로 유기농 전통식품을 제고하고 있는 고스락 등을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권역별 테마가 있는 농촌 치유·체험관광 1일 코스, 1박2일 코스 패키지 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의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천혜의 자원들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며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농복합도시로서 시대의 트렌드에 맞는 요구들을 충족시켜 지속 발전 가능한 농촌관광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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