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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대응' 美 입국 요건 강화…출발 전날 검사 요구

등록 2021.12.07 02:06:33수정 2021.12.07 02: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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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항공 여행객 적용…국적·백신 접종 여부 '불문'
2세 이상 어린이도 검사 의무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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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AP/뉴시스]지난 11월23일 덴버 공항에서 한 여행객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걷는 모습. 2021.12.06.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 항공 입국편 검사 강화 조치가 6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됐다. 탑승객은 출발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CNBC와 CNN 등은 이날 미국 입국 비행편 탑승객을 상대로 실시된 검사 의무화 조치를 일제히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한 오미크론 및 겨울철 코로나19 대응 전략 일환이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11월8일 유럽 등 주요 국가 백신 접종자를 상대로 항공 여행 제한을 대폭 완화했다. 그러나 최근 아프리카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오미크론이 전 세계로 확산하자 여행객 상대 검사 의무를 강화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항공 방문객과 이민자는 물론 시민과 영주권자도 이번 조치에 따라 출발 전 하루 이내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항공사에 제출해야 한다. 이전에는 출발 전 3일 이내에만 검사를 받으면 됐었다.

구체적으로 6일 오전 0시1분부터 미국을 향해 출발한 항공기가 이번 조치 적용을 받는다. 백신 접종객도 이번 조치의 예외가 아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90일 이내 코로나19에서 회복했다는 문서도 수용 가능하다.

다만 출발 전 하루 내라고 해서 반드시 24시간 이내여야 할 필요는 없다는 게 CNN의 설명이다. CNN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를 인용, 금요일 오후 1시 비행편이라면 목요일 어느 때든 검사를 받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어린이도 이번 조치 예외가 아니다. 2세 이상 어린이라면 역시 출발 전 하루 이내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검사는 항공 여행객에만 적용되며, 육로·해상 여행객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미국에서는 지난 1일 캘리포니아에서 첫 오미크론 감염 확인 사례가 나온 이후 미네소타, 콜로라도, 뉴욕 등에서 줄줄이 오미크론 유입이 확인되고 있다. 현재 최소 17개 주에서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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