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나스닥 약세에 반락 개장...H주 1.32%↓

등록 2022.05.23 12:08:2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홍콩=AP/뉴시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홍콩 시민들이 17일 증권 시세 전광판 앞에서 스마트폰을 열심히 보고 있다. 2022.05.18

[홍콩=AP/뉴시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홍콩 시민들이 17일 증권 시세 전광판 앞에서 스마트폰을 열심히 보고 있다. 2022.05.1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3일 주말 나스닥 약세 여파로 기술주에 매도가 선행하면서 반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20일 대비 108.59 포인트, 0.52% 밀린 2만608.65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와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게임주 왕이, 스마트폰주 샤오미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와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컴퓨터주 롄상집단, 중국 부동산주 비구이위안, 중국해외발전, 룽후집단, 유방보험도 하락하고 있다.

반면 중국 정부의 경기지원책 기대로 전기차주 비야디, 자동차주 지리 HD, 반도체 위탁제조 SMIC, 해운주 둥팡해외 국제 등은 오르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에 중국해양석유와 중국석유천연가스가 뛰고 있고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역시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오전 11시4분(한국시간 낮 12시4분) 시점에는 242.23 포인트, 1.17% 내려간 2만475.01을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1시5분 시점에 93.80 포인트, 1.32% 떨어진 7027.38로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