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빽가 "집 3채 주식 투자…바람난 전 여친에 집도 뺏겨"
[서울=뉴시스] 코요태 빽가. 2022.08.31.(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영상 캡처)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30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코요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지는 "빽가는 은근히 사기도 많이 당하고 소송도 많이 당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빽가는 돈 3배로 불려준다는 친한 형을 믿고 건물 3채를 올인했지만 쫄딱 망했다고. 빽가는 "와전이 된 건데 건물이 아니라 집 3채를 판 거다"라고 정정했다.
이어 "김포 신도시 개발될 때 우연히 들어갔다가 집이 되게 싸 3채를 샀다. 한 7~8년 지나니까 엄청나게 올랐다. 아는 친한 형이 주식을 하는데 원금을 보장해준다더라. 나에게 돈을 주면 3배로 불려주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빽가는 "친한 형한테 돈을 다 줬다. 3채 다 팔았다. 그 후로 연락이 안 되기 시작해 결국 아주 먼 곳(해외)으로 갔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신발 벗고 돌싱포맨'. 2022.08.31.(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영상 캡처)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여자친구한테 '이러면 벌 받는다'고 했다. 추억이 배신당한 느낌이였다. 그래도 전 여자친구가 살겠다 해 집을 주고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신지는 "오히려 잘 됐다. 빨리 알고 빨리 정리한거다"며 빽가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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