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선생님에 욕 일삼는 금쪽이…오은영 "어른 행세 중"
[서울=뉴시스] '금쪽같은 내새끼' 120회. 2022.10.27. (사진=채널A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일명 '욕쟁이' 금쪽이가 오은영 박사를 찾아온다.
오는 28일 오후 8시 방송하는 채널A 예능물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교감 선생님의 권유로 방송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는 엄마와 욕쟁이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영상에서는 친구는 물론 선생님까지 상대를 가리지 않고 거친 욕설을 하는 금쪽이의 모습이 등장한다. 금쪽이의 이해하기 힘든 행동에 오은영 박사는 심각한 표정으로 "금쪽이는 어른 행세를 하며 힘을 느끼는 아이라 욕과 거친말이 생존언어"라고 분석한다.
이어 함께 마트에 간 금쪽이 형제의 모습이 보인다. 학교에서 보였던 거친 욕설을 남발하는 모습과는 다르게 형의 공부도 도와주고 고분고분 형의 말을 듣는 금쪽이의 모습에 패널들은 모두 놀란다. 이에 오은영은 "금쪽이에게 형은 힘의 논리를 벗어난 유일한 존재다. 오히려 금쪽이가 형의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한편 다른 일상에서는 금쪽이가 수업 중 학교 밖으로 갑자기 뛰쳐나와 돌발행동을 시작한다. 엄마는 돌연 자전거를 타겠다는 금쪽이를 만류해보지만, 금쪽이는 엄마를 향해 욕설을 내뱉으며 주체할 수 없이 흥분 상태로 치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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