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시민 행복 일자리 3000개 창출
김제형 일자리 생태계 구축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김광수 부시장 주재로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의 고용위기 대응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창출 모델과 중장기전략 개발 필요에 따라 지난 9월 새로운 미래 4년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일자리창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보고회에는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와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해 ▲일자리 여건 조사·분석 ▲타지자체 일자리 우수사례 분석 및 시사점 ▲민선8기 일자리 비전 및 추진전략 등 연구 용역진이 도출한 중간 성과물을 바탕으로 구체적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광역·기초 자치단체와 협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방안 모색, 여성 특화 일자리 발굴을 통한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기반 확대, 농업을 고부가가치 미래농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 어르신 행복도시 실현을 위한 공동체 돌봄사업 도입 등을 담아 달라고 요구했다.
김제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검토하여 민선8기 공약사항과 연계한 일자리 사업 발굴·추진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김광수 부시장은 “미래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김제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행복한 시민의 삶의 영위를 위한 일자리 정책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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