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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 황제' 펠레, 오랜 투병 끝 향년 82세로 별세 [뉴시스Pic]

등록 2022.12.30 08: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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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봉=AP/뉴시스] 브라질 축구의 전설 펠레가 2012년 2월 12일 가봉 리브레빌 라비티 경기장에서 코트디부아르와 잠비아의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 결승전 축구 경기를 앞두고 손을 흔들고 있다. 2022.12.30.

[가봉=AP/뉴시스] 브라질 축구의 전설 펠레가 2012년 2월 12일 가봉 리브레빌 라비티 경기장에서 코트디부아르와 잠비아의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 결승전 축구 경기를 앞두고 손을 흔들고 있다. 2022.12.30.


[서울=뉴시스]박지현 인턴 기자 = 암 투병중이던 브라질의 축구황제 펠레가 향년 8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AP에 따르면 "펠레가 29일(현지시간) 오후 3시27분 사망했으며, 그가 앓고 있던 질병들과 대장암의 진행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이 사망 원인"이라고 밝혔다. 펠레는 호흡기 감염과 대장암 관련 합병증으로 지난달 말, 상파울루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었다.

펠레는 월드컵 3회 우승이라는 범접할 수 없는 신기록을 가진 브라질 축구계의 영웅으로 '브라질=축구'라는 공식을 탄생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또 그는 선수생활을 은퇴한 뒤 정치인으로 변신해 스포츠계 반부패 운동을 벌이고 1994년 페르난두 카르도주 대통령 당선 후 체육부 장관으로 지낸 바 있다.

영웅의 죽음에 네이마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축구계와 각국의 정상들은 "영원한 축구의 전설", "편히 잠드세요 킹 펠레"라며 그의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산투스=AP/뉴시스] 29일(현지시간) 브라질 산투스의 빌라 벨미루 경기장 밖에서 한 여성이 펠레의 죽음에 흐느끼고 있다. 암 투병 중이던 브라질 축구 황제 펠레가 29일 상파울루에서 타계했다. 향년 82세. 본명이 '이드송 아란치스 두 나시멘투'인 펠레는 브라질을 3차례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선수로서 3차례 우승한 사람은 펠레가 유일하다. 2022.12.30.

[산투스=AP/뉴시스] 29일(현지시간) 브라질 산투스의 빌라 벨미루 경기장 밖에서 한 여성이 펠레의 죽음에 흐느끼고 있다. 암 투병 중이던 브라질 축구 황제 펠레가 29일 상파울루에서 타계했다. 향년 82세. 본명이 '이드송 아란치스 두 나시멘투'인 펠레는 브라질을 3차례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선수로서 3차례 우승한 사람은 펠레가 유일하다. 2022.12.30.




[상파울루=AP/뉴시스] 축구 황제 펠레의 사망이 확인된 29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 앞에 취재진이 모여 있다. 펠레는 지난달 29일 이 병원에 입원해 암 투병 중 이날 타계했다. 본명이 '이드송 아란치스 두 나시멘투'인 펠레는 브라질을 3차례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선수로서 3차례 우승한 사람은 펠레가 유일하다. 2022.12.30.

[상파울루=AP/뉴시스] 축구 황제 펠레의 사망이 확인된 29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 앞에 취재진이 모여 있다. 펠레는 지난달 29일 이 병원에 입원해 암 투병 중 이날 타계했다. 본명이 '이드송 아란치스 두 나시멘투'인 펠레는 브라질을 3차례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선수로서 3차례 우승한 사람은 펠레가 유일하다. 2022.12.30.




            
[뉴욕=AP/뉴시스] 뉴욕 코스모스 소속 당시의 펠레. 2022.12.30.

[뉴욕=AP/뉴시스] 뉴욕 코스모스 소속 당시의 펠레. 2022.12.30.




[산투스=AP/뉴시스] 펠레와 리오넬 메시. 2022.12.30.

[산투스=AP/뉴시스] 펠레와 리오넬 메시. 2022.12.30.




[산투스=AP/뉴시스] 펠레(와 네이마르. 2022.12.30.

[산투스=AP/뉴시스] 펠레(와 네이마르. 2022.12.30.

  


[마드리드=AP/뉴시스] 브라질 축구의 거장 펠레가 2008년 4월 19일 뉴욕에서 열린 미국 축구 재단 기금 마련 갈라에서 사진 촬영을 위해 영국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2.30.

[마드리드=AP/뉴시스] 브라질 축구의 거장 펠레가 2008년 4월 19일 뉴욕에서 열린 미국 축구 재단 기금 마련 갈라에서 사진 촬영을 위해 영국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2.30.

 


[런던=AP/뉴시스] 2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에 축구 황제 펠레를 기리는 브라질 국기 색상의 조명이 비치고 있다. 암 투병 중이던 펠레가 29일 상파울루에서 타계했다. 향년 82세. 본명이 '이드송 아란치스 두 나시멘투'인 펠레는 브라질을 3차례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선수로서 3차례 우승한 사람은 펠레가 유일하다. 2022.12.30.

[런던=AP/뉴시스] 2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에 축구 황제 펠레를 기리는 브라질 국기 색상의 조명이 비치고 있다. 암 투병 중이던 펠레가 29일 상파울루에서 타계했다. 향년 82세. 본명이 '이드송 아란치스 두 나시멘투'인 펠레는 브라질을 3차례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선수로서 3차례 우승한 사람은 펠레가 유일하다. 2022.12.30.


  


[산투스=AP/뉴시스] 29일(현지시간) 브라질 산투스의 빌라 벨미루 스타디움에서 방문객들이 TV 스크린으로 보이는 왕관 앞에 서서 펠레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암 투병 중이던 브라질 축구 황제 펠레가 29일 상파울루에서 타계했다. 향년 82세. 본명이 '이드송 아란치스 두 나시멘투'인 펠레는 브라질을 3차례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선수로서 3차례 우승한 사람은 펠레가 유일하다. 2022.12.30.

[산투스=AP/뉴시스] 29일(현지시간) 브라질 산투스의 빌라 벨미루 스타디움에서 방문객들이 TV 스크린으로 보이는 왕관 앞에 서서 펠레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암 투병 중이던 브라질 축구 황제 펠레가 29일 상파울루에서 타계했다. 향년 82세. 본명이 '이드송 아란치스 두 나시멘투'인 펠레는 브라질을 3차례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선수로서 3차례 우승한 사람은 펠레가 유일하다. 2022.12.30.

  


[런던=AP/뉴시스]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 아치 조형물에 브라질 축구 황제 펠레를 애도하는 브라질 대표팀의 유니폼 색깔 조명이 비치고 있다. 암 투병 중이던 펠레가 29일 상파울루에서 타계했다. 향년 82세. 본명이 '이드송 아란치스 두 나시멘투'인 펠레는 브라질을 3차례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선수로서 3차례 우승한 사람은 펠레가 유일하다. 2022.12.30.

[런던=AP/뉴시스]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 아치 조형물에 브라질 축구 황제 펠레를 애도하는 브라질 대표팀의 유니폼 색깔 조명이 비치고 있다. 암 투병 중이던 펠레가 29일 상파울루에서 타계했다. 향년 82세. 본명이 '이드송 아란치스 두 나시멘투'인 펠레는 브라질을 3차례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선수로서 3차례 우승한 사람은 펠레가 유일하다. 2022.12.30.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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