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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서 40대 운전중 심정지·전봇대 충돌…교통사고 전 병원진료

등록 2024.02.19 08: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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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대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119 구급대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고흥의 한 도로에서 가슴통증 상태로 운전을 하던 40대가 전봇대를 받았다.

19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8시 1분께 전남 고흥군 도덕면 한 도로에서 A(45)씨가 운전하던 스포티지 차량이 전봇대를 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동승자 B씨(55·여)도 부상을 입었다.

A씨는 사고에 앞서 병원에서 가슴통증 진료를 받았으며 차량을 운행해 귀가 하던 중 다시 통증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A씨가 운전을 하던 중 심정지가 발생해 전봇대를 받은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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