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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후동행카드, 신용·체크카드 충전 가능…이벤트 진행

등록 2024.04.24 17:14:18수정 2024.04.24 17: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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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카드 충전시 최대 1만원 혜택

국립발레 공연·전시 등 관람료 할인

서울 기후동행카드, 신용·체크카드 충전 가능…이벤트 진행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24일부터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신용·체크카드 결제서비스가 시작됨에 따라 전 카드사(신한, KB국민, 현대, 하나, 우리, 롯데, 비씨, 농협, 삼성)에서 발급하는 신용(체크)카드로 충전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은 '모바일 티머니' 앱을 통해 계좌등록 이외에도 신용·체크카드를 등록해 충전할 수 있으며 사용기간 만료 전 재충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시민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티머니와 카드사(KB국민, 롯데, 삼성, 신한, 하나)들은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용·체크카드로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하는 고객에게 최대 1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실물 기후동행카드 신용·체크카드 충전도 오는 오는 27일부터 서울교통공사 1~8호선 충전기에서 가능해진다.

아울러 시는 대한민국 대표 발레단인 (재)국립발레단과 제휴해 기후동행카드 사용자에게 국립발레단 공연 관람시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달 24일부터 빛의 시어터에서 진행되는 '베르메르부터 반고흐까지' 관람 시 기후동행카드 소지자는 20% 내외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신용·체크카드 충전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부가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문화·여가 시설의 입장료 면제·할인 혜택 확대, 자동차 보험료 할인 등 시민에게 꼭 필요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기후동행카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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