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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獨 유명 샌들 브랜드 '버켄스탁', 한국법인 세우고 국내 직진출

등록 2024.06.11 10:13:45수정 2024.06.11 11: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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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50년 역사의 브랜드…2022년 LF와 계약 종료 후 '버켄스탁코리아'로 국내 진출

[프랑크푸르트=AP/뉴시스]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버켄스탁 매장 입구.

[프랑크푸르트=AP/뉴시스]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버켄스탁 매장 입구.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독일의 유명 캐주얼 샌들 브랜드 '버켄스탁(BIRKENSTOCK)'이 한국 법인을 세우며 국내 시장 직진출을 공식화했다.

11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버켄스탁은 최근 '버켄스탁코리아' 국내 법인을 등록했다. 이사에는 독일인 라울보트만이 올랐다.

버켄스탁은 1774년 독일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약 25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발바닥의 아치 모양을 살린 인체 공학적 디자인과 코르크 소재 깔창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국내에는 병행수입 형태로 들어와 많은 패셔니스타들이 즐겨 신기 시작하면서 대중에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2015년부터는 LF와 손잡고 주요 백화점과 플래그십 스토어 등에 진출, 인지도를 점차 높여갔다.

그러나 2022년을 끝으로 LF와 계약을 종료한 뒤 사실상 직진출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제품으로는 세계 유명 지역 이름을 빌린 애리조나와 보스턴, 마드리드, 시드니 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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