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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혐의 피소 손웅정, 서울국제도서전서 사인회 눈길

등록 2024.06.26 17:27:36수정 2024.06.26 18: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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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석하여 팬싸인회를 기다리고 있다.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 훈련기관 'SON축구아카데미'에서 손 감독과 코치진들이 소속 유소년 선수에 대한 욕설과 체벌 등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됐다. 2024.06.26.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석하여 팬싸인회를 기다리고 있다.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 훈련기관 'SON축구아카데미'에서 손 감독과 코치진들이 소속 유소년 선수에 대한 욕설과 체벌 등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됐다. 2024.06.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된 손흥민의 부친 손웅정(62) 감독이 26일 개막한 서울국제도서전에서 팬사인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손 감독은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의 출판사 문학동네 부스에서 약 50분간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그는 지난 4월 인터뷰집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를 출간했다.

앞서 손 감독은 본인이 운영 중인 'SON축구아카데미' 코치진 2명과 소속 유소년 선수에 대한 욕설과 체벌 등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진 바 있다.

그는 같은 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받은 아이와 가족분들께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한다"면서도 "나머지 고소인들의 주장은 진실과 다른 부분이 많기에 사실관계를 왜곡하거나 숨기지 않고 가감 없이 밝혀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서 관람객들이 책을 살펴보고 있다. 2024.06.26.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서 관람객들이 책을 살펴보고 있다. 2024.06.26.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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