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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프로야구 열기, 역대 최초 전반기 '관중 600만명' 눈앞

등록 2024.07.03 10: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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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기까지 592만9395명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프로야구가 관중 6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사진은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응원을 하고 있는 관중들. 2024.06.23.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프로야구가 관중 6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사진은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응원을 하고 있는 관중들. 2024.06.23. kgb@newsis.com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가 관중 6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경기까지 408경기에 누적 관중 592만9395명으로 관중 600만명 달성까지 7만605명을 남겨뒀다"고 3일 전했다.

남은 10경기에서 관중 600만명을 넘어서면, KBO리그에서 역대 처음으로 전반기에 600만 관중을 돌파한다. 또한 2012년에 작성했던 역대 최소 경기 600만 관중 기록(419경기)도 갈아치우게 된다.

올 시즌 KBO리그 10개 구단은 모두 평균 관중 1만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 평균 관중은 1만4533명으로, 지난 시즌 홈 동일 경기 수 대비 32% 증가했다.

구단별로는 LG 트윈스가 평균 관중 1만8604명으로 1위에 올랐다. 뒤이어 KIA 타이거즈가 1만7763명, 두산 베어스가 1만7356명, 4위 롯데 자이언츠가 1만6461명, 5위 삼성 라이온즈가 1만6437명, 6위 SSG 랜더스가 1만5068명으로 1만5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올 시즌 30차례 홈 경기 매진을 달성한 한화 이글스의 홈 경기 좌석 점유율은 무려 94%이다. NC 다이노스(1만405명), 키움 히어로즈(1만158명), KT 위즈(1만1838명)는 지난 시즌에 비해 관중이 43%, 32%, 29%씩 증가했다.

매진 경기 수에서는 한화에 이어 KIA가 17회, 두산이 15회, 삼성이 12회, LG가 11회로 두 자릿수 매진에 성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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