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검찰총장, 사상 첫 北 실무방문…협력 문제 논의
[서울=뉴시스]이고리 크라스노프 러시아 검찰총장이 러시아 검찰총장 사상 최초로 북한 실무 방문을 위해 평양에 도착했다고 검찰총장실 공보실이 22일 타스통신에 밝혔다. 사진은 크라스노프 검찰총장. <사진 출처 : 모스크바 타임스> 2024.07.22.
타스통신은 "크라스노프 총장이 북한을 방문한 것은 양국 검찰 협력 역사상 처음"이라며, 크라스노프 총장은 도착하자마자 북한 최고 검찰청 대표들의 영접을 받았다고 전했다.
크라스노프는 평양에서 북한 검찰총장 및 다른 당국자들과 만나 양자 협력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 2024∼2026년 러시아 검찰총장실과 북한 대검찰청 간 협력 프로그램을 체결하고 협력 협정을 갱신할 계획이다.
러시아와 북한 검찰은 10년 넘게 건설적인 대화를 계속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