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맡긴 휴대전화 몰래 본 서비스센터 기사 고소 당해
고객 휴대전화 속 사진첩 들여다봐
경찰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수리기사 A씨를 상대로 한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직원은 수리를 맡긴 고객의 휴대전화 사진첩을 1시간 넘게 들여다본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인 바 있다.
피해자 측 변호인은 A씨가 휴대전화 수리를 목적으로 제공받은 비밀번호를 이용해 동의를 받지 않은 채 나체 촬영물을 시청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해당 사건 이후 해직 처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