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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아파트 불…소방대원 등 2명 병원 이송

등록 2024.08.02 06:44:42수정 2024.08.02 10: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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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1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12층 A씨의 집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1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12층 A씨의 집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일 오후 6시11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12층 A씨의 집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아파트 입주민 17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A씨의 집 방화문을 개방하던 소방대원 1명이 손목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불은 A씨의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11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A씨의 집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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