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지역대표예술단체 42곳 인증서 수여
올해 32개 시·군서 활동…160억 지원
[서울=뉴시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08.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23일 오후 2시 서울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에 인증서를 수여한다.
문체부는 문화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고자 올해 '지역 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상·하반기 두 차례 공모를 거쳐 32개 시·군의 음악단체 4개, 무용단체 4개, 전통예술단체 15개, 연극단체 19개 모두 42개 단체를 선정했다. 이들 단체에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160억여원이 돌아간다.
유 장관은 인증서 수여 후 강원 삼척, 전남 장성,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예술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60여명과 함께 내년 사업의 개편 방향과 지역예술계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창단된 '거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축하 공연을 펼친다.
유 장관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들이 지역문화와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고, 지역 예술에 혁신을 가져오기를 기대한다"며 "동시에 각 단체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평가해 실질적으로 지역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