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돔 입성' 아이브, 日 스타덤 굳힌다…'도쿄 걸즈 컬렉션' 메인 아티스트
오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서 열리는 현지 최대 패션 축제 출연
[도쿄=뉴시스] 아이브가 5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의 앙코르 공연 오프닝 전 백스테이지에서 결연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아이브는 이날 자신들의 상징적 이미지인 당당함을 승화시킨 대표곡 '아이 엠'으로 포문을 얼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아이브 첫 번째 월드 투어 대장정을 종료하는 피날레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뮤즈(AMUSE) 제공) 2024.09.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7일 일본 최대 패션 축제인 '도쿄 걸즈 컬렉션' 주최 측에 따르면, 아이브는 이날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 39회 마이 네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4 A/W'(이하 '마이 네비 TGC 2024 A/W')에 메인 아티스트로 출연한다.
'도쿄 걸즈 컬렉션'은 연 2회 개최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 축제다. 영향력 있는 연예계 스타들과 인기 모델들이 대거 참석해 패션을 뽐내는 자리다.
이날 아이브는 '해야 (HEYA)'를 비롯해 일본 신곡 '크러시(CRUSH)' 그리고 '러브 다이브(LOVE DIVE)' 등 대표 히트곡 무대로 패션쇼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지난 2022년 10월 일본어 싱글 '일레븐(ELEVEN)'으로 일본 데뷔한 아이브는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지난 4~5일 도쿄돔에서 열린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 앙코르를 성료하며 인기를 확인했다. 양일간 9만5800명이 운집했다.
일본 현지 주요 미디어에선 앞다퉈 아이브 도쿄돔 공연 소식을 전했다. 닛칸스포츠, 도쿄 주니치 스포츠, 산케이 스포츠, 스포츠 호치 등 신문은 물론 현지 방송인 후지티비의 인기 프로그램 '메자마시 TV(めざましテレビ)'를 비롯해 일본 NTV의 대표 아침 방송 'ZIP!'과 '데이데이(DayDay.)', TBS '더 타임(THE TIME)' 등에서는 도쿄돔 성료 방송이 송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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