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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가족공원 그린웨딩 참여자 모집…"자연 친화적 결혼식"

등록 2024.10.02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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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객 150명 이내, 피로연 제한

[서울=뉴시스]중부공원여가센터_용산가족공원 작은결혼식. 2024.10.02. (사진=중부공원여가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중부공원여가센터_용산가족공원 작은결혼식. 2024.10.02. (사진=중부공원여가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용산가족공원 '그린웨딩'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공원 내 결혼식 장소가 무료로 제공된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 있는 나만의 결혼식을 열 수 있도록 1일 1예식 원칙이 적용된다.

공원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대 150명 이하 소규모 친환경 예식을 열 수 있다. 음식을 먹는 피로연이 금지된다.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접수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시 필요 서류를 함께 첨부하면 된다.

선정된 예비부부를 위해 그린웨딩 사전 설명회가 열린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결혼식 취지를 안내하고 협력업체를 소개할 예정이다.

용산가족공원 그린웨딩은 서울시민이 아니어도 신청 가능하다. 예식 가능 일정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주말이다.

모집 공고는 서울시 누리집(http://www.seoul.go.kr) 내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약 한 달간 게시된다. 그린웨딩에 참여할 웨딩업체는 오는 7일부터 공고를 통해 선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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