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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에 대한 새로운 해석…'젊은국악 단장'

등록 2024.10.17 09: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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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 청년예술가 지원사업

[서울=뉴시스] 서울남산국악당의 '젊은국악 단장'. (포스터=서울남산국악당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남산국악당의 '젊은국악 단장'. (포스터=서울남산국악당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서울남산국악당이 청년 예술가 창작 지원사업인 '젊은국악 단장'을 오는 19~26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안무가 하나경, 피리연주자 이나연, 음악제작소 위뮤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19일 첫 무대로 하나경의 '숨, 짓'을 공개한다. 궁중정재인 박접무를 모티브로 나비의 짧은 생을 통해 탄생, 인고와 성장, 희망의 순간 등을 재해석했다.

23일 공연은 이나연의 '보통의 비정상적인'으로 꾸민다. 평범한 일상에서 느끼는 생각과 감정들을 담아낸 연주다. 피리에 타악, 일렉 기타 등의 연주가 더해진다.

26일에는 위뮤의 '신이 된 물질'이 무대에 오른다. 황해도 굿으로 풀어낸 '돈'과 관련된 4개의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이다.

청년예술가들을 맵시나게 가꿔준다는 의지를 담은 '단장'은 전통예술 분야의 공연콘텐츠 개발과 창작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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