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오션, 다음 달 첫 미니앨범 발표…타이틀곡 '플로우'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멤버 모두 청각 장애인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 빅오션이 지난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에서 뉴시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4.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청각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Big Ocean)'이 신곡으로 돌아온다.
31일 소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오션은 다음 달 12일 첫 번째 미니 앨범 '팔로우(Follow)'를 발매한다.
'팔로우'는 행복을 찾아 나선 빅오션의 여정에 함께 해달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전작인 세 번째 싱글 '슬로우(SLOW, Feat 데이식스 영케이)'이후 약 3개월 만의 신보이자 첫 번째 미니 앨범이다.
빅오션은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온전히 나를 위한 음악으로, 음악을 통해 스스로 행복해지자'라는 가치를 제안하는 새 장르 '프리-소울팝(Free-soul POP)'을 선보인다.
'플로우'는 마크 뱃슨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마크 뱃슨은 에미넴, 비욘세, 나스, 앨리샤 키스, 앤서니 해밀턴, 데이브 매튜스 밴드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차트 1위와 그래미상 수상작을 탄생시켰다.
빅오션은 청각 장애인 찬연, 현진, 지석 세 멤버로 구성된 그룹으로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H.O.T.의 히트곡 '빛(Glow)'을 리메이크해 데뷔했다.
이들은 '빛', ''블로우(BLOW)', '슬로우' 등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국내외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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