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갤러리 신평관 개관…"구미 복합문화공간 기대"
'사진집단 M' 초대전, 새해 1월 17일까지
[구미=뉴시스] 갤러리 신평관 내부. (사진=금오공대 제공) 2024.1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신평동 캠퍼스 체육관에 설치된 '갤러리 신평관'은 경북 구미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구미시 생활중심구역과 국가산업단지 중앙부에 위치해 주민 접근성이 우수하다.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가와의 교류 플랫폼 제공에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개관 기념 '사진집단 M' 초대전도 내년 1월 17일까지 열린다.
사진집단 M은 금오공대 평생교육원 사진예술반 강사 및 학습자로 구성된 예술단체다.
개념사진, 심상사진, 디지털아트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민웅기 지도교수를 비롯해 백성오, 이철경, 이효경, 노재승, 양영모, 박은주, 남인숙 등 작가 8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민웅기 작가는 “갤러리 신평관의 첫 번째 초대전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들이 시간을 초월할 수 있는 사진 매체를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을 감상하며 한 해를 돌아보고 내면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올해 5월 신평캠퍼스에 문을 연 아름책마루 도서관에 이어, 갤러리 신평관을 개관해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갤러리 신평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월요일 휴관) 무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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