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말뭉치' 제공…금융권 생성형AI 지원 박차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위원회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0.04.23. mspar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4/23/NISI20200423_0016280353_web.jpg?rnd=20200423161104)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위원회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0.04.23.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금융위원회가 금융 분야에 특화된 '말뭉치'를 금융회사들에 제공해, 금융권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을 지원한다.
금융위는 30일 '금융권 생성형 AI 활용 지원 방안'의 후속조치로 오는 31일부터 '금융 특화 한글 말뭉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금융 특화 한글 말뭉치'란 금융 분야의 다양한 전문지식들을 AI 모델이 가공·처리·분석할 수 있는 형태로 모은 대규모 한국어 언어자료 집합을 뜻한다.
이는 국내 금융권의 AI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필수 요소다.
우선 금융용어 사전, 금융정책 자료 등을 활용해 금융 전문지식 습득을 위한 학습용 말뭉치를 지원한다.
또 AI 모델이 외부의 최신 정보, 전문 데이터를 참조해 더 정확한 답변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검색증강생성(RAG)용 말뭉치를 지원한다.
RAG란 AI 모델이 외부 특화 데이터, 최신 정보 등을 검색한 후 결과물을 생성하도록 해 정확도와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방법을 뜻한다.
아울러 AI 모델의 금융 지식, 추론능력, 잠재적 유해성을 평가하기 위한 평가지원용 말뭉치도 지원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금융 공통분야 말뭉치는 총 1만2600건, 약 45GB 이상 규모다.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되는 시범사업 기간에는 금융사들의 말뭉치 조기 활용을 촉진하고, 이용 기관들의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확보하기 위해 말뭉치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AI 학습 및 평가 데이터 확보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국내 금융 서비스에 전문화된 혁신적 AI 서비스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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