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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일교차 크고 포근한 봄 날씨…낮부터 가끔 비

등록 2025.04.02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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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일교차 크고 포근한 봄 날씨…낮부터 가끔 비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일 인천은 오전까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6도, 낮 최고기온은 13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낮부터 늦은 밤 사이 5㎜ 내외의 비가 가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1도, 계양구·서구 2도, 부평구·연수구 3도, 남동구·미추홀구 4도, 동구·옹진군·중구 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부평구 14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중구 13도, 옹진군 7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9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며 "오늘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0~15m로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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