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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로 6차로 확장개통…'종묘~창경궁' 90년만에 원형복원

등록 2019.12.29 16: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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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석 = 서울시는 일제가 민족혼 말살정책에 따라 '종묘~창경궁'을 단절시키기 위해 종묘와 창경궁 사이에 길을 내 만든 도로인 율곡로 '창덕궁 앞 교차로~원남동 교차로' 구간(약 690m)의 4차선 도로를 6차로로 확장해 30일 오전 6시부터 완전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확장 개통하는 율곡로 구간 상부에 터널을 조성하고 녹지로 연결해 2021년 6월까지 끊어진 '종묘~창경궁'을 원형 복원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원남동 교차로 쪽에서 바라본 율곡로의 모습. 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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