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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서인국 눈부상…촬영엔 지장 없어

등록 2014.10.09 17:29:31수정 2016.12.28 13: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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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가수 겸 탤런트 서인국(27)이 영화 ‘들개’(가제)에 출연한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서인국이 영화 ‘들개’에서 판단장애를 가진 순수한 청년 ‘태우’로 출연을 결정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액션 누아르 영화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엄세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들개’에서 서인국은 원치 않게 조직폭력 세계로 들어가 스스로의 틀을 깨기 위해 세상과 부딪친다.  서인국은 “인생에 남을 특별한 연기가 될 것 같다. 그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기대 부탁한다”고 밝혔다.  서인국은 2012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해 SBS TV 드라마 ‘주군의 태양’과 영화 ‘노 브레싱’에 출연했다.  gogogirl@newsis.com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가수 겸 탤런트 서인국(27)이 무술 연습 중 부상을 입었다.

 9일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인국은 6일 KBS 2TV '왕의 얼굴' 촬영에 앞서 액션 연습을 하다가 스턴트맨의 손에 맞아 눈부상을 당했다. 현재 회복 중이며 촬영 일정을 소화하는 데는 무리가 없는 상황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사고 다음날까지 통증이 이어져 병원에 갔고 눈 밑 뼈에 약간의 손상을 입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시력 손상이나 안구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왕의 얼굴' 초반엔 아역신이 많아 서인국의 촬영분이 없다"며 "큰 부상이 아니어서 조만간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왕의 얼굴'은 광해군이 관상을 통해 왕에 오른다는 내용을 담는다. SBS TV 드라마 '쩐의 전쟁'을 쓴 이향희 작가와 '각시탈'을 연출한 윤성식 PD가 의기투합해 2년여 간 준비한 사극이다.

 서인국은 '광해군' 역을 맡아 첫 지상파  드라마 주인공과 사극 도전을 앞두고 있다.

 '왕의 얼굴'은 '아이언맨' 후속으로 11월 방송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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