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문체부장관 내정] "우리 쪽 非전문가이지만"…관광업계도 내심 기대
가뜩이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조치로 인해 관광시장이 급격히 위축된 가운데 관광정책을 책임지게 될 수장을 맞게 된 만큼 이제는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수 있지 않겠느냐는 반응이다.
또 관광이 일자리 창출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산업인 만큼 앞으로 민간 쪽과 소통해나가면서 업계 지원에 나서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도 중요하지만 상대적으로 많이 소외됐던 국내관광에 대해서도 우선적으로 배려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 "정부가 방점을 찍은 일자리 창출에서 관광이 역할을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만큼 적극적으로 지원, 육성에 나서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