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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혁신센터, 리빙랩 실증기업 지원사업 수행기업 7곳 선정

등록 2017.08.08 09: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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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리빙랩 실증기업 지원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7개사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리빙랩 실증기업 지원사업은 부산지역의 IoT 전문기업 대상으로 다양한 IoT 센서 및 영상, 장치 등으로부터 정보수집 또는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시작품을 이용해서 실증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부산 전 지역에 걸쳐 구축한 물류, 팩토리, 의료, 도시재생 리빙랩 등에서 오는 10월까지 시제품을 제작해 실증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들은 실증을 위한 시작품고도화와 시험인증, 위탁연구개발, 지재권 출연·등록 등의 방법으로 약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선정 기업 중 드림비전스·싸인랩·케즈 등은 도시재생 리빙랩, 이즈프로브는 의료 리빙랩, 리커시브소프트는 교통 리빙랩, 서안에스앤씨는 물류 리빙랩, 커니스는 공간실증 등에 참여한다.

조홍근 부산혁신센터장은 "이번 지원 사업은 부산의 4차 산업혁명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물류·의료·교통·에너지·팩토리·도시재생 등 리빙랩 인프라를 통한 실증기업지원으로, 스마트시티 신산업 분야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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