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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16일 세월호 유가족 靑초청…사과·정부대책 표명

등록 2017.08.15 14: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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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 인왕실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이은영씨를 위로하고 있다. 2017.08.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 인왕실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이은영씨를 위로하고 있다. 2017.08.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피해가족을 청와대로 초청해 위로와 함께 사고방지 대책 등을 제시한다. 유가족과 대통령의 만남은 세월호 참사 후 3년만에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오는 16일 오후 1시30분 청와대 영빈관에서 세월호 피해가족 200여명과 면담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15일 밝혔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3년이 넘도록 진상규명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세월호 참사와 피해자 가족을 직접 만나서 정부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직접 사과와 위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유가족들의 의견을 듣고 정부 차원의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대책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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