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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 출마설 박범계, 서구을 핵심당원 소집령

등록 2018.01.05 14: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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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진=뉴시스DB)

- 대전시장 출마두고 최종 의견수렴
- 주말동안 입장정리 후 다음 주 거취표명 기자회견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 출마설이 돌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대전 서구을) 의원이 5일 서구을 핵심당원 소집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박 의원 이날 오후 5시30분에 자신의 지역구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서구을 핵심당원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 의원은 핵심당원들을 만나  6월 지방선거 대전시장에 출마와 관련해 핵심지지자들의 의견을 최종 수렴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역 정가에선 이미 출마 또는 불출마 결심을 굳힌 박 의원이 자신의 거취 방향을 알리면서 핵심지지자들의 일사불란하고 통일된 행동지침을 당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핵심당원은 약 100여명 정도다.

박 의원은 다음 주 중 자신의 거취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박범계 의원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오래 끌 일은 아닌 것 같다. 당원들을 만나 의견수렴을 하고 주말 동안 고민한 뒤 다음 주 중으로 거취를 공식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박 의원 외에 4선의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구을)과 허태정 유성구청장(재선)의 대전시장 출마가 점쳐지고 있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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