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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국민-바른 통합신당명, '바른국민' '미래당' 압축

등록 2018.02.01 1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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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오른쪽) 대표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추진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 이날 회의는 지난 23일부터 1주일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당명을 결정한다. 2018.02.01.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오른쪽) 대표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추진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 이날 회의는 지난 23일부터 1주일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당명을 결정한다. 2018.02.01. yesphoto@newsis.com

유승민 "중재파 설득 중…함께 신당명 결정 참여해야"
 안철수 "신망받는 호남지역 중재파, 통합에 합류하길"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30일 통합 신당명을 '바른국민'과 '미래당' 중 최종 선택하기로 했다.

 양당 통합추진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유의동 바른정당 수석대변인은 회의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기존 공모를 통해 모은 당명과 전문가 집단의 안을 놓고 오래 논의해 2개로 신당명을 압축했다"며 "내일(2일) 오후에 다시 모여서 최종적으로 신당명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오른쪽)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추진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인사를 나눈 뒤 돌아서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3일부터 1주일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당명을 결정한다. 2018.02.01.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오른쪽)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추진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인사를 나눈 뒤 돌아서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3일부터 1주일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당명을 결정한다. 2018.02.01. yesphoto@newsis.com

이어 그는 "현재 국민의당에서 추가로 (통합에) 합류할 의원들이 있어서 신당명 결정 과정에 그분들의 의견을 담기 위해 최종 결정을 내일로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오늘 모든 의원들이 다 참석하지 않았다. (중재파를) 진심을 다해서 설득하고 있다"며 "(통합파인) 모든 의원들이 신당명 결정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서 여러 안 중 두 가지를 압축해 내일 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국민의당 중재파는 굉장히 신망을 받는 호남 지역 의원들이고 가급적 모두 통합 신당에 합류해주길 바란다. 아까 국회에서 박주선 부의장을 잠시 뵀는데 꼭 같이 가자고 말씀드렸다"며 "가급적이면 내일 통합 의원들이 모여서 한방향으로 의견을 모아 당명을 정하면 좋겠다. 바른국민, 미래당 모두 괜찮은 당명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lkh20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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