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엑스포시민광장 평창올림픽 응원사이트로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대전엑스포시민광장을 2018평창동계올림픽 응원 라이브사이트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라이브사이트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평일에는 올림픽 경기가 생중계된다. 주말과 휴일에는 경기 중계와 함께 오후 2시부터 3시까지(설 연휴 오후 2시~4시)사이에 댄스와 마술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선보인다.

라이브사이트는 평창올림픽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대회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특별한 장소로, 평창올림픽조직위에서 대행업체를 선정·운영한다.

전종대 시 체육지원과장은 "엑스포시민광장에 조성돼 운영중인 야외스케이트장과 연계해 동계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보여 평창올림픽의 열기를 피부로 공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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